청소년 190524.거제 중앙고등학교 피자만들기 진로체험수업을 즐겁게 했습니다~~^^. 슬기로운체험교실in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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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기로움체험교실 봉휘쌤입니다.
오늘은 거제 명문고인 중앙고등학교 학생들과
진로체험수업의 일환으로
피자만들기와
초콜릿만들기를
함께 하였습니다.
저희 교실의 최대정원인 80명의 학생들이
체험을 신청하였다고 합니다.
먼저 인사말을 나누고
체험수업을 진행할 시에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설명이 있습니다.
안전은 지나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촬영카메라를 보고 밝게 웃는 중앙고 친구들
오전 9시가 되기도 전에 와서
문을 열어주기를 기다린 친구들도 많았답니다.
피자만들기에 앞서서
초콜릿 만들기를 먼저 합니다.
피자로 점심을 대신해야 하기에
시간을 조정합니다.
시작도 함께 퀴즈의 정답을 맞춘 학생들에겐
하트머리핀을 선물로~~~^^
초콜릿을 야무지게 만들어봅니다.
여기저기서 질문과 도움을 요청합니다.
한명한명 챙기느라 정신이 없기도 하지만
즐거운 수업시간이기에 그냥 즐깁니다.
초콜릿은 누구에게나 정서적으로 잔정감과
풍족함을 느끼게 하는
신비의 과자인거 같아요.
초콜릿을 만들어서 냉장고에 굳히기를
마치고는 잠시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넉넉하여
학생들과 천천히 교감하면서
진행하였습니다.
두번째 시간입니다.
피자만들기 시간입니다.
피자에 얽힌 이야기들로 시작하여
피자의 유래와 어원들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어봅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퀴즈를 풀어서
머랭쿠키와 마카롱꼬끄를
선물로 주었답니다.
그리고 중앙고 학생들을 위하여
80개의 마카롱을 준비하여
하나씩 시식해보라고 주었지만
역시나
사진은 없네요.
아마도 학생들이 증인이 아닐까요?
마카롱만들기도 슬기로운체험교실이
정말 재미나답니다.
피자도우는 조금은 신중하게 다뤄줘야하기에
설명을 모두들 귀기울여서 듣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나중에 모두들
이쁘고 맛난 피자를 맛볼 수 있었답니다.
피자 도우를 조심조심히 둥글게 펴고 있답니다.
이 작업에서 요리의 소질도
살짝 엿볼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처음임에도
곧잘 만들어 냅니다.
학생들의 수다가 끊이질 않습니다.
웃음기 많은 10대 시절의 이쁨이
풀풀 넘쳐 납니다.
남학생들도 처음엔 부끄러워하더니
몇몇 학생이 먼저 시작하니
다 함께 만들어봅니다.
처음엔 어떻게 하는거지? 라며
우왕좌왕하지만
시작하면 속도를 내면서
이쁘게 만듭니다.
도우가 보이지 않네요,
그만큼 너도나도 열심히 한다는 거겠죠?
처음엔 이렇게 작은 도우가
제 얼굴보다 크게 되어야 완성이 된거랍니다.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서로 힘을 합하여 만드는 피자라
협동과 화합을 배우기도 합니다.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던 팀입니다.
만드는 모습도 이뿌고 착합니다.
남학생들도 시간이 지나자 조금씩
웃음을 보입니다.
질풍노도의 시기이지만
올바른 생각과 마음으로
각자의 미래를 설계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인솔 선생님 두분도
열심히 만들어보십니다.
다 만드시고는
뭐 다른거 넣었냐고?
여쭈어보시길래
무슨 뜻이지? 했는데
너무 맛있다고, 아까 그 재료로 이맛이 나는거냐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맛있게 드셔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도우의 크기가 제 얼굴보다 커지고 있네요.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차례입니다.
모두들 분주합니다~~~^^
한팀한팀 도우를 손질하고
피자팬 위에 올리는 순서입니다.
그러고는
토핑을 시작합니다.
피자의 3대구성에서 빠질 수 없는 단체죠?
토마토 소스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토마토 소스에 이어서
중요한 것이
치즈입니다.
치즈는 충분한 양을 준비해둡니다.
강의에 열중하다보니
토핑이 완성된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ㅡ.ㅡ
사진을 남기기보단 수업에 넘 집중해서
그렇다고 생각해주세요 ㅎㅎ
피자만들기 체험에서
빠질 수 없는 순서입니다.
직접 피자를 컷팅해보는 시간입니다.
잘하지 못해도
한번 해본 것과 해보지 못한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한번은 시범은
나머지는 학생들이
그래도 이뿌게 잘합니다~~~^^
이제는 시식의 시간입니다~~~^^
본인들이 직접 만든 피자를
그 자리에서 오븐에 구워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냠냠~~ 합니다.
누구나 먹을때만큼은 조용합니다~~~^^
여기저기서
맛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주네요.
이럴때에
모든 피로감이 싹~~~ 사라져요.
맛있게 남김없이 먹는 학생들을 보면
엄마새가 된 기분이예요~~~^^
인솔 선생님도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먹을때엔 참 조용하답니다 ㅎㅎ
이제 마지막 수업시간입니다.
진로체험수업이라
단순히 만들어서 먹는 걸로
그칠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미래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마지막수업을 합니다.
체험수업에서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체험소감 발표의 시간입니다.
맨 앞줄에서
큰소리로 수업에 적극 동참하던
여학생이 자진해서 발표합니다.
자진해서 나온거라
상품은 2개를 주었답니다.
이로써 학교에서 배정한 4시간을 끝으로
수업을 마치고
대표학생의 구령으로
인사를 끝으로
수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슬기로운체험교실이 오픈하고는
최대의 인원이 체험수업을 하였답니다.
다행히 주어진 시간이 여유로워서
느긋하게 알차게
4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엔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기를 바래요
다음에 만나요~~~^^
고맙습니다~~~^^